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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집에서 만든 요플레가 먹고 싶었다. 슴슴한 맛. 달지 않은 그 맛. 엄마한테 요플레 기계를 빌려 사용하려 했는데- 집에서 먹는 파스퇴르 우유랑 사이즈가 맞지 않아 병을 구입했다. ㅋㅋㅋ 3개나. 가격은 이천원 후반대로 저렴하다.

우유 1000ml가 들어가는 사이즈다. 집 요플레의 재료는 간단하다.
우유-900ml, 비피더스 1개, 요플레 기계 혹은 밥솥
요플레 기계가 없을때 엄마가 밥솥에 해준적이 있다. 그 옛날 맛이 그리워서 만들기 시작-

병 소독은 철저히-

우유, 비피더스, 유리병(병이 없다면 팩우유도 가능)

기계에 쏙 들어가는 병- 홈빙 유리병 검색하면 구입 가능.

병에 우유를 얼만큼 넣어야할지 몰라서 계량컵으로 했는데, 하고난 뒤 든 생각은 비피더스를 넣고 나머지 우유를 넣으면 끝이었어. 역시 사람은 경험을 통해 성장-

우유를 잘 섞어서 기계에 넣고 플러그를 꽂으면 끝.
아래 시간을 맞추는 것 처럼 보이나 전혀 무관. 보통 6시간 혹은 8시간 쯤 지난 후에 꺼내면 약간 몽글몽글한 요플레가 된다고 한다. 현재 시간에서 맞추고자 하는 시간에 바늘을 가져다 두면 끝.

뚜껑을 덮어야 하나 열어야 하나 고민 했는데
열기로.
그리고 6시간 후에는 아직도 물 상태ㅋㅋㅋ 다음날 약간 몽글몽글 했으나 시큼한 요플레가 되었다. 비피더스 말고 불가리스를 써야했나. 다음엔 불가리스로 :) 해야겠다. 비피더스가 저렴해서 ㅋㅋㅋ 했더니.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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