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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

프랑크 왕국의 발전과 분열

by Sueña. 해나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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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카롤루스 마르텔이 투르 푸아티에 전투에서 이슬람 세력을 물리쳤다고 했어요. 이슬람 세력을 물리쳐준 영향으로 교회와 돈독해졌어요. 카롤루스 마르텔에게는 피핀이라는 아들이 있어요. 피핀은 유약해진 메로베우스 왕조를 무너뜨리고 ‘카롤루스 왕조’를 세웠어요.  

피핀은 카롤루스 마르텔 보다 교회 세력과 더 돈독하게 지냈어요. 사실 왕조를 개창할 때도 로마 교회가 지지해주었기에 수월하게 진행되었어요. 피핀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이탈리아 중부의 라벤나 지역을 롬바르드족으로부터 빼앗아서 교회 및 교황에게 기증하였고 그곳이 교황령의 시초가 되었어요.

피핀 다음으로 카롤루스 대제가 왕위에 올랐어요. 그리고 그 시기가 영토확장, 문예 부흥 등으로 프랑크 왕국의 전성기였어요. 프랑크왕국의 수도는 아헨이었어요. 아헨에 궁정학교를 세워서 고대의 문화를 부흥시키려고 했어요. 그래서 이 때를 ‘카롤루스 르네상스’라 불러요. 카롤루스는 크리스트교가 널리 전파되도록 노력했어요. 그 덕에 로마 교황 레오 3세는 800년에 카롤루스 대제에게 ‘서로마 황제의 관’을 수여해요. 서로마 황제의 관이 갖는 의미는 게르만족의 문화, 로마의 문화, 크리스트교의 문화가 합쳐져서 서유럽 문화의 기반이 되었다고 해요.

전성기로 정점을 찍으면 내리막길도 있지요. 카롤루스 대제 이후 프랑크 왕국은 자손들의 내분으로 휘청거렸어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카롤루스 대제 이후 계승했던 루트비히 경건왕이 죽고 제국이 세 아들에게 나뉘어졌어요. 서프랑크는 현재 프랑스 지역쯤에 해당하고 대머리왕 샤를에게, 동프랑크는 현재 독일 지역이고 루트비히에게, 중프랑크는 현재 이탈리아 지역이고 맏아들 로타르에게 황제 칭호와 함께 분할되었어요.

네이버 두산백과 ‘프랑크왕국’ 중 프랑크 왕국의 분열


맏아들이 가진 중프랑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자스로렌’지역이에요. 현재는 ‘스트라스부르’에요. 알자스로렌은 알퐁스 도테의 소설 ‘마지막 수업’으로도 유명해요. 이 지역이 정말 프랑스와 독일 사이에서 왔다가 갔다 하거든요? 전공에서 미칠 지경이에요. 진심으로. 나중에는 조금 궁금하더라구요. 얼마나 매력적인 지역이길래 제2차 대전까지 지역이 왔다갔다하는지 꼭 한번 여행을 하려해요.

장남 로타르가 가진 중프랑크 지역에 대한 분쟁이 일어났어요. 아마 로타르가 많이 가졌다고 생각해서 그랬겠지요? 843년에 베르됭 조약으로 중프랑크를 동,서 프랑크가 나눠 가져요. 이후에 장남 로타르가 사망하고 동,서프랑크가 870년에 메르센 조약으로 북부지역을 마져 나눠가져요. 이렇게 프랑크 왕국은 세 조각으로 나뉘게 되었어요.


이시각 세계는
828년 장보고가 현 전남 완도에 청해진을 만들었어요.
843년 베르됭 조약으로 프랑크 왕국이 세조각났어요.
870년 메르센 조약으로 영토를 다시 분할했어요.
875년 당나라, 황소의 난이 발생했어요.




* 참고 사이트를 적어둡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 참고 사이트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59342&cid=40942&categoryId=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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