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팍스 몽골리카를 알아봤는데요! 내용 중에 팍스 로마나가 있었어요. 너무 간략하게 언급하고 지나간게 마음에 걸려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다루려고 해요.
팍스로마나(Pax Romana)는 bc 1세기 말 제정을 수립한 아우구스투스의 시대부터 5현제 시대까지의 약 200년간 계속된 평화이다. 로마의 평화라고도 하며 이 시대는 변경의 수비도 견고하였고, 이민족의 침입도 없었으며, 국내의 치안도 확립되어 교통, 물자의 교류도 활발 하였다. 로마 제국 내의 각지에서 도시가 번영하여 전 국민이 평화를 구가했다.(네이버 두산백과 ‘팍스로마나’)
카이사르가 암살된 후 카이사르의 양자 옥타비아누스, 안토니우스, 래피두스가 제2차 삼두정치를 열어요. 기원전 36년에 래피두스가 삼두정치에서 빠지게되고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요. 이 대립에서 누가 승리할까요?
옥타비아누스 vs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연합, 과연 누가 승리할지 궁금하네요. 기원전 31년 악티움 해전에서 옥타비아누스가 승리해요. 이로써 로마의 공화정은 끝이 났네요.
이제 로마는 옥타비아누스의 수중에 들어간 것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옥타비아누스는 앞선 지도자들의 정치에서 교훈을 얻고 신중하게 행동을 해요. 그중 하나가 프린켑스제라는 것을 도입해요. 프린켑스는 바로 국가의 제 1시민이라는 의미에요. 옥타비아누스는 황제의 위치에 있었지만 끝까지 시민중에 한명으로써 통치한다는 것을 표방했어요. 또한 비상대권을 원로원에 돌려주는 등의 행동을 통해 원로원으로부터 ‘아우구스투스(존엄한자)’라은 존칭을 얻기도해요.
옥타비아누스는 보여주기식 정치를 잘 했던것 같아요. 권력은 자신에게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죠. 이렇게 옥타비아누스가 탄탄하게 다져놓은 로마는 평화를 누리게 되었어요!
서기 1세기를 시작으로 지중해는 로마인들에게 명실상부한 ‘우리 바다’가 되었으며 로마와 지중해 세계에 도래한 ‘로마의 평화’는 그 후 약 200년간 지속되었다. 특히 네르바, 트라야누스, 하드리아누스, 안토니누스 피우스, 마르쿠스 아울레우스로 이어진 한 세기 동안 로마는 유럽대륙의 라인강과 다뉴브 강을 자연 국경으로 삼아 광대한 영토에 로마 문명을 퍼뜨리면서 전성기를 맞아하게 되었고, 내부적으로도 정치적 안정을 유지함으로써 ‘5현제 시대’, 또는 ‘황금시대’로 불리게 되었다. (서양사 강좌 53p)
팍스 로마나 글을 마칠게요. 다음 글에서 만나요👏🙏🏼
참고문헌
1. 박윤덕, 서양사강좌, 아카넷, 2016, 53p
2. 네이버 두산백과 ‘팍스로마나’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57129&cid=40942&categoryId=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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