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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

[한자] 구몬한자, 전공사료

by Sueña. 해나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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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사료 해석이 너무 어려워서 약 2년전부터 구몬한자를 시작했다. 첫 1년은 정말 열정 뿜뿜. 그러나 한자도 언어라고 관심을 크게 안두고 그림 그리듯 하니

다 잊게 되더라. 그 그림이(?) 그 그림이더라. 흐-

 

구몬 한자 다시 열심히 하면서 전공 사료에서는 포인트를 찾아 외우리- 한자를 하면 장점은 우리 글을 읽을 때 여러 해석이 조금 더 풍부해진다.

 

구몬 선생님과의 의리를 생각해서라도 다시 열심히 하기로. (슨생님 저를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다시 열정 뿜뿜 합니다.

 

사실 한자 너무 밀려서, 하루에 이틀치 씩 해야한다. 어제의 나새끼 무엇을 한 것인가.

구몬 하면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찍어두는데 나눠보고 싶다.


한문 해석에 필요한 부분이라 기록하였다.


최연소 : 가장 나이가 어림.
최남단 : 가장 남쪽 끝.


가건물 : 임시적인 건물.
가석방 : 임시적인 석방


총망라 : 모두 포함하는-
총동원 : 모두 동원함

‘부’라는 한자가 조금 놀라웠다. 특히 ‘부작용’, 부작용이라는 단어를 잘못 알고 있었다. 부작용의 부는 ‘아닐 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뜻을 알고 보니 새삼 새롭게 다가왔다. 나쁜 작용 아닌 작용과 버금가는 부차적인 작용인 것이다. 새롭게 다가온 단어다-


 긴박감 : 팽팽하게 닥친 느낌.


‘박진감’이란 단어는 일상에서도 자주 보았다. 전공에서는 ‘박진성’이라는 단어로 조금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박진감에 대한 느낌은 긴장, 초조, 스릴인데 뜻은 그렇지 않다. 닥칠 박, 진실 진, 이는 진실에 가까워 진다는 것이다. 박진감은 진실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아마 그래서 스릴이고 긴장이었나보다.

한자를 배우며 즐거운 점은 단어나 글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풍부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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