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전공역사45 아편전쟁의 배경(1) 자려고 누웠는데 남편이 아편전쟁에 대해 물었어요. 아는대로 설명해주고 나니 부족했던것들이 떠올라 급하게 전공책을 펴고 보았네요. 우리가 아편전쟁으로 알고 있는 전쟁의 다른 이름은 중영전쟁이에요. 중국과 영국이 전쟁을 했기 때문이죠. 전쟁의 매개가 되었던 것이 ‘아편’이기 때문에 아편전쟁으로 부르고 있어요. 아편전쟁은 1차와 2차로 나뉘는데요. 오늘 글에서는 아편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살펴볼게요. 당시 중국은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가 다스리고 있던 시기에요. 청나라는 풍족한 물자를 바탕으로 자급자족을 하며 지내고있었어요. 다른 나라와 무역을 하기는 하지만 굳이 필요해서 하기보다는 ‘책봉과 조공’의 관계에서 하고 있었어요. 청나라의 태평성세로 알려진 시기가 있어요. 바로 강옹건시기에요. 강희제, 옹정제, .. 2021. 5. 23. 로마의 평화 ‘팍스로마나(Pax Romana) 지난 포스팅에서 팍스 몽골리카를 알아봤는데요! 내용 중에 팍스 로마나가 있었어요. 너무 간략하게 언급하고 지나간게 마음에 걸려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다루려고 해요. 팍스로마나(Pax Romana)는 bc 1세기 말 제정을 수립한 아우구스투스의 시대부터 5현제 시대까지의 약 200년간 계속된 평화이다. 로마의 평화라고도 하며 이 시대는 변경의 수비도 견고하였고, 이민족의 침입도 없었으며, 국내의 치안도 확립되어 교통, 물자의 교류도 활발 하였다. 로마 제국 내의 각지에서 도시가 번영하여 전 국민이 평화를 구가했다.(네이버 두산백과 ‘팍스로마나’) 카이사르가 암살된 후 카이사르의 양자 옥타비아누스, 안토니우스, 래피두스가 제2차 삼두정치를 열어요. 기원전 36년에 래피두스가 삼두정치에서 빠지게되고 옥.. 2021. 5. 22. 원나라에 방문한 외국인들 여러분 혹시 팍스 몽골리카(Pax Mongolica)를 들어보셨을까요? 제가 고등학교 시잘 세계사를 배울 때에는 팍스 로마나(Pax Romana)는 들어보았어요. 팍스 로마나는 ‘로마의 평화’에요. 이는 아우구스투스가 제정을 성립한 이후로 로마 제국에 평화가 200년간 지속되었기에 그렇게 불렀어요. 그렇다면 팍스 몽골리카는 어느 시기를 의미할까요? 바로 몽골 제국이 출현한 13세기부터 14세기에요! ‘팍스 몽골리카’라는 말은 몽골의 정복에 의해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 지역이 정치적으로 단일한 제국 영역 안에 편입되고, 이에 따라 정치, 경제, 문화적인 교류가 광범위하고 긴밀하게 일어난 역사적 현상을 지칭한다.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 156p) 몽골제국은 수많은 정복 전쟁을 통해 동쪽의 만주, 서쪽의 폴란.. 2021. 5. 21. 역사교육의 목적(2) 지난번 글에는 중학생이 배우는 '역사' 과목에서 말하는 역사교육의 목적을 이야기해봤어요. 오늘은 역사교육과에서 배우는 역사교육의 목적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역사'책에 있던 내용에서 조금 더 추가가 되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 참고할 책은 '역사교육의 이해'입니다. 일명 파란책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책 표지의 절반이 파란색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에요. 조금 더 TMI하자면 역사교육론(역교론)책은 이름이 대부분 색깔로 불리고 있어요. 파란책(역사교육의 이해), 녹색책(역사교육의 내용과 방법), 남색책(역사교육의 이론), 갈색책(역사교육과 역사인식) 등이에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파란책에서는 역사교육의 목적을 5가지로 분류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역사교육의 내재적 가치, 역사적 교훈, 교양으로서 역사, 민족공통.. 2021. 5. 20.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