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부차

새 리뷰👍👍

우연히 알게 된 콤부차, 인스타에서 맥주 대신 마신다는 건강 음료라고 해서 사봤는데 완전 내 스타일이라서 네 번 째 구매했다. 나만 먹기 아쉬워서 친구들에게도 선물로 나눠줬다. 맛난건 같이 먹어야 좋으니까. 이번에는 전용 컵도 있길래 아주 냉큼 주문 했다.

겨울에 주문은 처음이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워서 그랬는가 오는 길에 다 얼어서 병이 터져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한파가 온 날에.. 또르륵 😭😭😭 사장님께서 매우 고생하셨을 듯 하다. 사실 배송 중에 깨진 것을 몰라서 사장님께 톡톡 메세지를 남겼는데 매우 힘드신것 같았다. 두번 째로 받은 콤부차는 깨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4가지의 맛이 있다. 오리지널, 석류, 애플베리, 진저레몬이다. 처음에는 궁금해서 네 가지 맛을 다 먹어보았는데 진저레몬은 취향에 맞지 않아 나중에는 구매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12병 세트로 오리지널 4병, 석류 4병, 애플베리 4병을 선택했다. 그리고 전용잔 2개도 함께.

콤부차 전용잔

콤부차 전용잔은 바닥이 살짝 튀어나와 있어서 빙글 빙글 돌아간다. 전용잔 모으기는 왜이리 좋은지 다음에 맥주 전용잔들도 소개 해야 겠다.

콤부차는 홍차나 녹차 등을 우려낸 물에 효모균을 넣어 발효시킨 음료다. 자연탄산과 새콤 달콤한 맛이 있어서 얼음을 넣어 마시면 더더욱 좋다. 캬~할 수 있다. 운동 전이나 후에 가볍게 마실 수 있다. 꼭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마셔보길 바란다. 남편은 시금털털하다고 싫다했다. 완전 내 취향인데, 다른 맛의 콤부차도 마셔봤다. 이디아에서 복숭아 맛이었는데 꽤 괜찮았다. 다양한 맛의 콤부차를 찾아서 먹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