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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리뷰 :) 있던 물건 재조명 🤣🤣
결혼 후에 수건을 따로 구입하지 않았다. 돌잔치나 결혼식 기타 행사에 가면 수건을 주셨고, 수영장 가기 위해 따로 샀던 것, 고시원에 잠시 사느라 구입했던 수건들 일관성 없이 색이 알록달록 재질도 각각 이었다. 그리고 수건은 늘 사용해서 그런가 색도 꼬질꼬질해지고 얇아지기도 했다. 언젠가는 바꿔야지 했는데 늘 순위가 밀렸다. ( 수건에 대한 절실함이 없어서 겠지. )
직접적인 계기는 친구의 방문이었다. 친구가 1박 하러 와서 빨래 정리를 도와주며 수건을 개게 되었다. 친구가 무심결에 ‘이 걸레들은 어디에놔?’ ㅋㅋㅋㅋ 나도 친구도 빵 터졌다. 수건임을 알았으나 무의식은 ㅋㅋㅋ 얼룩이 덜룩이 걸레였구나.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수건 다섯장에 15000원 정도를 주고 그래이 색으로 맞춰 20장 사왔다. ㅋㅋ 완전 뿌듯!
수건에 대한 팁을 공유 :)
- 처음 구매해서 세탁 시에 세제 없이 물빨래.
- 수건은 수건끼리 세탁(집에서 모아서 한번에 세탁중)
- 섬유 유연제 사용하지 않기. 사용하게 되면 수건의
기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수건 깔맞춤 하고나니 세상 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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