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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2

중형견 실외견사 업그레이드 도도는 인사성이 좋아서 매번 갈 때 마다 반갑게 꼬리에 모터를 켠다. ‘왔아? 붕붕붕붕’ 유일하게 산책시켜주는 산책 셔틀이 나라서 더욱 반갑게 ‘붕붕붕붕’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요즘은 비가 자주 내려서 그런가 도도 집 바닥이 진흙탕이었다. 도도도 그것이 찝찝하고 싫은지 집 안에서 꼬리를 흔들고 있었다. 어휴, 위생 상태도 너무 별로고 도도 자체도 찝찝해서 못나오는게 신경쓰여서 비가 그친 토요일 바닥공사를 했다. 보도블럭으로 해줄까 했는데 가격이 생각이상 쎄서 벽돌로 하기로 했다. 장당 100원이고 500장 가까이 들었다. 엄마랑 둘이 했는데, 도도는 어느순간부터 바닥에 내려오지 않는 고급 ‘발’이 되었다. 주인 개 나으리 같은 느낌이 물씬하다. 내가 다가가도 여기까지만 온다. 하루 종일 도도 집 안에.. 2021. 5. 23.
중형견 실외 견사 새 리뷰 :D 친정 집에는 진돗개를 키우고 있다. 진돗개 혼혈 같은데 아무튼 진돗개로 알고 있다. 6년정도 되었고 힘은 너무나 왕성하다. 견사 없이 묶어 두던 시절에는 종종 풀렸으며 그때마다 온동네를 뛰어다녔다. 우리에겐 사랑스러운 강아지(?)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기에 견사가 꼭 필요했다. 사실 매쉬휀스로 견사를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친정 집이 이사를 해야했고 매쉬휀스는 시멘트로 땅에 고정해둔 상태고 지금은 겨울이다. 매쉬휀스를 옮길 자신도, 땅을 파서 만들 자신도 없었기에 다시 견사를 알아보게 되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부여에 위치한 공장을 알아냈다. 이 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첫째, 땅을 파지 않는 것이다. 지금은 겨울의 중간, 땅이 완전 딱딱하게 얼어있다.. 2020.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