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아편전쟁2 아편전쟁(1차 중영전쟁)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으로 아편전쟁의 내용과 이후 맺은 조약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지난 포스팅에서 당시 청나라 황제였던 도광제가 엄금론자 중 한명인 임칙서를 흠차대신(황제가 특별한 명령을 내려 파견하는 대신)으로 광동에 보냈어요. 아편과 관련된 문제를 하루 빨리 처리하길 원했어요. 광동에 간 흠차대신 임칙서는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임칙서는 아편과 관련된 문제를 철저히 단속하기로 유명했던 사람이에요. 그랬기에 황제가 흠차대신으로 임명을 했던거 같아요. 1839년 3월에 광동에 도착한 후 임칙서는 우선 중국인 아편 관련자를 체포하고 아편을 몰수했다. 다음으로는 외국인들에게 서약서를 받아내도록 공행 상인들에게 명령했다. ( 중략 ) 영국 무역 감독관 찰스 얼리어트가 외국 상인들의 아편을 거두어 제출했고 그.. 2021. 5. 25. 아편전쟁의 배경(1) 자려고 누웠는데 남편이 아편전쟁에 대해 물었어요. 아는대로 설명해주고 나니 부족했던것들이 떠올라 급하게 전공책을 펴고 보았네요. 우리가 아편전쟁으로 알고 있는 전쟁의 다른 이름은 중영전쟁이에요. 중국과 영국이 전쟁을 했기 때문이죠. 전쟁의 매개가 되었던 것이 ‘아편’이기 때문에 아편전쟁으로 부르고 있어요. 아편전쟁은 1차와 2차로 나뉘는데요. 오늘 글에서는 아편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살펴볼게요. 당시 중국은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가 다스리고 있던 시기에요. 청나라는 풍족한 물자를 바탕으로 자급자족을 하며 지내고있었어요. 다른 나라와 무역을 하기는 하지만 굳이 필요해서 하기보다는 ‘책봉과 조공’의 관계에서 하고 있었어요. 청나라의 태평성세로 알려진 시기가 있어요. 바로 강옹건시기에요. 강희제, 옹정제, .. 2021.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