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내가농사지은쌀1 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 새 리뷰 :) 올해는 가정내, 국가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올해 아빠가 사고가 났다. 전지 작업을 하다 나무에서 떨어졌고 원래 있던 목 디스크가 악화되어 신경 손상으로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막막함, 두려움 등이 몰려왔다. 병원에 있는 아빠 모습을 봤을 때 화도 나고 눈물도 나고 하나의 감정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웠다. 그것이 3월초였다. 우리는 주로 이천에서 논농사를 하고 있다. 말하자면 '임금님표 이천쌀'을 생산하는 것이다. 농사는 4월 초 부터 시작을 한다. 어릴 때 부터 가족들을 도와 논농사를 했다. 4월에는 흙담기, 볍씨 넣기 등의 일이 있다. 5월에는 모내기다. 나는 쌀농사는 이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다. 이건 정말 큰 오산이었다. 그 외에 해야할 것들이 많았는데 그 모든 것을 아빠가 혼자 했다.. 2020.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