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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000년경 나일강 유역에서 이집트 문명이 발생하였다. 이 지역에서는 농경에 필요한 대규모 치수와 관개를 위해 강력한 공동체가 필요해지면서 통일왕국이 성립되었다.
15개정 미래엔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22p
*이집트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비교해서 보면 좋아요.
이집트는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다르게 사방이 사막과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폐쇄적인 지형이다. 이에 외부의 침입이 적었기에 아시리아에게 정복되기 전까지 통일 국가를 유지했다. 이런 외부에서 오는 불안이 없었던 이집트의 상황은 그들의 사상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안정 속에서 이집트인은 사후 세계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인간의 생사 또한 반복된다는 영혼불멸 사상을 낳았다. 이에 이집트인은 시신을 미라로 만들어 사후 세계에 대한 안내서인 <사자의 서>와 함께 무덤 속에 넣었다.
15개정 미래엔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22p
위의 사진은 <사자의 서>이다. 죽은 사람인 사자(死者)를 의미하며, 사람이 죽은 후 파피루스에 내용을 적어 함께 묻었으며 그림의 내용은 죽은 자의 영생에 대한 기도문이다.
* 위의 그림 참고.
1. 사후 세계의 왕인 오시리스
2. 오시리스의 아들 호루스
3. 재판을 받는 죽은 사람
4. 서기관인 토트
5. 죽은 사람의 의사인 아누비스
오시리스 : 본 재판관은 … 너의마음(심장)과 깃틀(마트)을 나란히 저울에 매달겠노라. 왜냐하면, 마음이야 말로 인간 존재와 삶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저울질은 죽은 사람의 의사인 아누비스가, 그 결과는 신들의 서기관인 도트가 기록하도록하라.
죽은 자 : 저는 도둑질하지 않았습니다. … 저는 위선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 저는 신을 모독하지 않았습니다. … 저는 저울의 눈금을 속인 일이 없습니다.
09개정 금성출판사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35p
죽은 사람의 심장 무게를 달아보고 평소 나쁜일을 많이 했거나 거짓말을 했다면 심장쪽 저울이 내려가서 아미트가 죽은자를 먹어버린다. 아미트는 5번 앞에 악어 머리를 한 신이다.
*참고문헌(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15개정 미래엔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22p
15개정 미래엔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22p
09개정 금성출판사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35p 사진
09개정 금성출판사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3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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