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합리적취미3 컨셉진 스쿨 - 에세이쓰기 프로젝트 요즘, 내 마음을 돌아보는 일을 자주 한다. 때가 되면 명상을 하고, 스트레칭 및 림프 마사지를한다. 또는 마음을 들춰볼 수 있는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며 글을 쓰기도 한다. 온전히 나를 위한 일이다. 어린 시절 했더라면 좋았을 이 모든 것을 이제야 조금씩 하고 있다. 조금더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해. 친구의 권유로 한 달 동안 에세이를 써보기로 했다. 다섯명이 모이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나의 책을 만들 수 있다 하여 친구의 친구들까지 합세했다. 매일 오전 8시, 단어를 제시해준다. 그 단어를 하루 종일 고민하고 한편의 에세이를 쓴다.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나를 돌아보기에 꽤 괜찮다. ‘단어 하나가 나를 발견할 수 있을까’ 크게 의미를 두지 않났는데, 3일간 쓴 나의 글은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을 떠올.. 2021. 7. 4. 고양이 뱃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을 손에 꼽으라면 당연 고양이다. 어릴 때는 정말 고양이가 무서웠는데 특히 눈빛이 너무 너무 무서웠다. 고등학교때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게 되면서 고양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이제는 눈빛이 빛난다고 해도 괜찮다. 그것또한 귀여우니까. 남편이랑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고양이는 귀엽기 때문에 살아 남았다고 할 정도로 귀여움이 넘친다.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의 매력을 알면 좋겠다. 예전보다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다행이긴 하다. 나의 가족 냥이 두마리 중 첫째는 코숏이고 삼색이다. 여자 냥이다. 둘째는 아마도 터키쉬 앙고라와 코숏의 혼혈 같다. 노랑 태비다. 두 냥이 모두 길에서 살던 아이들이다. 코숏은 몸이 아파서 엄마냥이가 버린 아이고, 노랑이는 형제들과 함께 쓰.. 2021. 2. 27. [문구취미] 책갈피를 모아요 책을 진짜 자주 많이 많이 구입하는데요. 다 읽는건 아니지만 헿헿 그만큼 책갈피 모으는 것도 좋아해요. ‘책갈피’로 나온 제품들도 있지만 책갈피가 아닌데 할만한 것들도 책갈피로 사용하고 있어요! 헿헿 특히 옷이나 가방을 사면 빳빳한 상표(?)를 사용합니다. 책갈피를 자랑해 보아요- 사실 이거 말고도 많은데, 그리고 책 사이에 꽂혀있는 것들도 어딘가에 있겠지 헿헿 친구들이 선물해주고 내가 구입한 것들이 있고, 중간에 신발 가죽 조각은!! 보라색 클락스 신발을 구입 했는데 상표로 있던것. 가죽이 좋아서 책갈피로 :) 신발 상표 밑에 프루아 가죽은 지갑을 샀는데 가죽 조각을 보내주셨다. 그래서 이것도! 책갈피로!! 중간 중간 귀여운 늑대 그림이 있는 것은 자석이다. 책갈피를 열어서 원하는 페이지에 착!! 알폰.. 2020.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