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요리

마트에 대저토마토가 나오기 시작했다. 작년에 우연히 알게된 레시피인데 간단하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해먹는다. 사진의 비쥬얼을 정말 별로지만 토마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해보았으면 한다. 재료는 '토마토, 올리브유, 소금, 후추'가 전부다. 소금은 그냥 집에 있는 굵은 소금을 했었는데 그것보다는 갈아서 쓸 수 있는 소금이면 좋겠다. 집에서는 히말라야 소금을 사서 그라인더에 넣어서 쓱쓱 갈아 쓰고 있다. 후추도 마찬가지다. 올리브유는 병에 들어있는 것을 사용하다가 스프레이형으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단점은 반대로 튀는 경우 인데, 그냥 오일 용 스프레이를 구입할까 한다. 아주 곱고 넓게 뿌려지도록 말이다. 어떤 분은 짭짤이 대저 토마토가 나오길 기다렸다가 꼭꼭 해먹는다고 할 정도다. 완전 매력 있는 요리이다. 토마토에 기본 재료들을 넣었기 때문에 담백하고 달콤 짭짤하다. 굳이 대저토마토가 아니더라도 괜찮다. 정말 비쥬얼은 별로지만 맛이 좋기에, 사진은 예쁘게 찍기 너무너무 어렵다. 나름 노력해야지.
최근에 방울토마토 요리를 알게되었다. 텐동 집에서 먹었는데, 방울토마토 절임이다. 검색해보니 그것도 간단하여 해보기로 했다. 조만간 방울 토마토를 구입해서 만드는 과정을 올려야겠다. 대저토마토 요리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올릴 것 없이 이렇게 사진만 찍었는데~ 토마토 절임은 꼭 과정을 올려야겠다.

텐동 집에서 먹었던 방울토마토 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