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시아지역 - 오스만제국의 문화

오스만제국의 문화는 광대한 지역을 다스렸던 만큼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었다. 오스만제국은 이슬람의 문화와 페르시아의 문화, 튀르크의 고유 문화에 비잔티움을 멸망시키고 그 지역의 문화를 흡수했다.

오스만 제국의 건축에서는 모스크가 많다. 모스크는 비잔티움 양식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여러개의 돔이 쌓여있는 모양이다. 대표적으로 술탄 아흐메트 사원이 있다.

술탄 아흐메트 사원은 술탄 아흐메트1세의 명령에 따라 건축되었다. 사원 내부가 2만여 개의 푸른색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푸르게 보이기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 불린다.
15개정 비상 고등학교 세계사 85p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40712&cid=67006&categoryId=69312

블루 모스크

* 아흐메트 사원(블루모스크)를 직접 보면 좋을듯하여 링크를 남깁니다.

아흐메트 사원의 미너렛(첨탑)은 총 6개이며 술탄의 권력과 권위를 상징한다.

오스만제국 군악대(메흐테르)와 <터키행진곡>
다양한 작품을 남긴 볼프강 A. 모차르트가 작곡한 20곡의 소나타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 <터키행진곡>이다. 1778년 여름 파리에서 쓰인 이 작품에 모차르트는 다만 ‘터키풍(alla turca)이라고 기입했는데, 그 리듬이 예니체리의 군악대인 메흐테르의 특징을 띠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행진곡풍이어서 <터키행진곡>으로 불리게 되었다. 오스만제국이 유럽에 진출하면서 18세기경부터 유럽 전역에서 터키풍이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음악 분야에도 그 영향이 나타나 18~19세기에는 터키풍의 음악 작품이 많았다.
15개정 천재교육 고등학교 세계사 92p

오스만제국은 다른 말로 오스만족 혹은 오스만투르크라 불린다. 투르크는 앞선 글에서도 이야기 했는데, 터키의 전신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터키행진곡에 관한 글이어서 인용을 했다.

커피
커피는 이슬람 수도사들이 밤에 잠을 쫓기 위해 마신 것이 시초라고 한다. 이후 커피는 이슬람교도의 필수품이 되었고, 16세기 중엽에는 이스탄불에 커피 마시는 장소(카흐웨하네)가 등장하였다. 오스만 제국의 주요 수출품 중 하나였던 커피는 교역을 통해 유럽에도 전파되었다. 이탈리아에서 커피는 예술가와 문학가에게 환영받았고, 18세기에 커피 하우스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교류 장소로서 여론 형성에 기여하였다. 이후 유럽 각국은 식민지에 커피를 옮겨 심어 오늘날과 같은 커피 생산 지역이 형성되었다.
09개정 금성출판사 고등학교 세계사 172p

터키의 커피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커피랑 다르다. 작은 주전자 처럼 생긴 곳에 끓여서 마신다. 터키 커피를 선물 받은 적이 있는데, 먹는 방법을 몰라서 버린적이 있다. 그러다 한국의 터키문화원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터키 커피에 관한 것을 배운적이 있다. 그것은 나중에 글을 올려야겠다 :)

*참고문헌(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15개정 비상 고등학교 세계사 85p
15개정 천재교육 고등학교 세계사 92p
09개정 금성출판사 고등학교 세계사 17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