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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구독과 마블 시리즈 이야기

Sueña. 해나 2021. 11. 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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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가 시작된 날, 지인들 톡방에서 디즈니 플러스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구독을 할거면 함께 하자는 제안이었다. 사실 디즈니 플러스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함께할 사람들이 생겨서 좋았다. 매달 모으고 있는 모임비에서 1년치 구독을 하자 했다. 그리하여 1년동안 디즈니 플러스를 보게되었다. 괜히 공짜로 보는 기분이랄까. 디즈니에서 처음 본 것은 미키마우스 시리즈였다. 5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었다. 그 다음은 곰돌이 푸, 어릴때 보았던 것들을 다시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시간가는 줄 몰랐다.

디즈니 플러스의 메인 화면이다. 푸른색의 깔끔함이 돗보인다.


함께하는 지인들이 선택한 프로필이다. 나는 로켓이다. 선택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이 많아서 좋다.


여러 종류의 프로필 사진이 있다. 개인적으로 오리너구리도 마음에 들었는데 다음에 바꿔야겠다.


프로필마다 핀번호를 설정하여 다른 사람은 들어가지 못한다. 이건 꽤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나는 마블 시리즈를 거의 보지 않았다. 처음 접한 것은 ‘어벤저스 엔드게임’이었다. 보기 전에 친구에게 물었다. ‘이거 그냥 전 편들 안보고 봐도 괜찮아?’ 친구는 괜찮다고 했다.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그러나 영화관 안에서 나무 인형이 ‘아임 그루트, 아임 그루트’ 할때 마다 웃고 우는데 나는 전혀 웃을 수 없었다. ㅋㅋㅋㅋㅋ 나중엔 사람들 웃을 때 따라 웃었다. 그 뒤부터 마블 시리즈를 봐야지 했는데 기회가 없었다. 디즈니 플러스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연대순’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 수월했다. 하나씩 보니 재미있어서 훅 빠져드는 중이다.


넷플릭스와 비슷하게 캡쳐를 하면 화면이 보이지 않는다. 어느 대사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요즘 내가 이 상태라 캡쳐해보았다. 힘힘 내야지.

디즈니플러스는 LG 티비와 연결하여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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